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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간 뉴스메이커] '두 마리 토끼' 잡은 엄정화 外

2023-06-10 0 Dailymotion

[주간 뉴스메이커] '두 마리 토끼' 잡은 엄정화 外<br /><br />▶ '두 마리 토끼' 잡은 엄정화<br /><br />이 노래는 엄정화 씨의 데뷔곡 '배반의 장미'입니다.<br /><br />당시 엄정화 씨는 데뷔하자마자 1위를 거머쥐며 음반 차트를 휩쓸었는데요.<br /><br />이후에도 '포이즌' '초대', '몰라', '페스티벌', '디스코'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국의 마돈나, 가요계의 원조 디바로 자리 잡았죠.<br /><br />엄정화 씨의 저력은 스크린에서도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천만 영화 '해운대'에 출연한 후 '댄싱퀸'으로 400만 관객을 모으는 저력을 보여줬는데요.<br /><br />지난해엔 드라마 '우리들의 블루스'에 출연하며, 다시 한번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지난 30년 간 가수는 물론, 배우로서도 남 부럽지 않을 만큼의 큰 사랑을 받아온 엄정화 씨.<br /><br />그런데, 그의 최고 전성기는 바로 올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.<br /><br />최근, 드라마 '닥터 차정숙'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난 엄정화 씨.<br /><br />육아 때문에 무려 20년간 포기했던 의사의 길을 뒤늦게 걷는 46세의 주부, 차정숙을 연기했는데요.<br /><br />경력 단절의 설움과 워킹맘의 강인함을 실감 나게 보여주며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사이, 댄스가수로서 음악 예능에 출연하며 전국 순회공연까지 펼쳤는데요.<br /><br />가요계에서도 반응은 뜨겁습니다.<br /><br />데뷔 후 지난 30년간 남 부럽지 않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아온 엄정화 씨, 하지만 늘 멈출 줄 모르는 도전 정신으로,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입증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올해 나이 53세, 엄정화 씨가 생각하는 영광의 시대는 바로 지금입니다.<br /><br />▶ '외교전설' 헨리 키신저<br /><br />"살아있는 외교 천재이자 전설" 헨리 키신저를 두고 하는 말이죠.<br /><br />헨리 키신저는 닉슨과 포드 행정부 시절 안보 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잇달아 지내며 수많은 외교 업적을 남겼는데요.<br /><br />닉슨의 중국 방문을 실현 시키며 미중 간의 화해를 이끌어냈고, 베트남 전쟁의 종식을 위한 파리 협상을 성사시키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그의 방식이 외교가에서 늘 환영받아온 것만은 아닌데요.<br /><br />국가안보보좌관 시절인 1969년 동해 상공에서 미군 정찰기가 격추되자 북한에 대한 폭격 등을 주장하기도 했고, 또 최근엔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양보하라고 제안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크게 반발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평화 전도사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남미 군사정권들의 양민 학살을 묵인하는 등 철저히 미국의 국익을 중시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100세를 넘긴 고령에도 불구하고 믿기 어려울 만큼의 왕성한 행보를 이어가며 외교가에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기고 있는데요.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며 두 권의 책을 집필한 것도 모자라 최근엔 강연과 언론 인터뷰는 물론, 또 다른 집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혀 그의 꺼지지 않는 열정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에 대해 잇따라 경고 메시지를 던지며, 공존을 강조하고 있는데요. 키신저는 미국과 중국이 전략적인 경쟁 관계 속에서 공존을 실천할 때 파국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신유빈, 세계선수권 상금 기부<br /><br />'더반의 기적', 이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신유빈 선수가 거둔 성적은 그야말로 기적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여자 개인전 단·복식에서 한국 선수가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낸 것은 30년만이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4강전에서 세계 1위인 중국의 쑨잉사-왕만위 조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금메달보다 더 묵직하고 값진 은메달이란 평가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은메달은, 많은 역경을 딛고 이겨낸 인간 승리였다는 점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신유빈 선수는 탁구 신동 출신으로, 도쿄올림픽에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지만 기나긴 부진을 겪어야 했습니다.<br /><br />손목에 핀을 박는 수술을 했지만 통증이 재발했고, 추가로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까지 받아야 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탁구공을 더 가까이하며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단단한 몸을 만든 게 끝내 기적을 이뤄낸 비결이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세계 월경의 날이었던 지난 5월 28일, 이렇게 값진 은메달에 대한 포상금이 주어졌는데요.<br /><br />신유빈 선수는 세계 월경의 날에 상금을 받게 돼 더 의미가 있다며,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데 써달라고 포상금 전액을 기부했습니다.<br /><br />신유빈 선수의 나이는 올해로 19살.<br /><br />신유빈 선수는 그동안 "또래 친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리대 교체 횟수를 줄이거나 올바른 생리용품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"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은메달의 영광을 또래 청소년에게 선한 나눔으로 실천한 신유빈 선수.<br /><br />그가 보인 선행에 스포츠계는 물론 청소년계에서도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'주간 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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